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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오늘 초등생 2명을 데리고 버스를 탔습니다. 올라탔을때부터 웃는 얼굴로 ."안녕하세요 "하고 반갑게 맞아줘 너무 당황되면서도 기분이 좋았어요. 한분 한분에게 탔을때,내릴때 다 친절하게 하고 출발할때는" 출발하겠습니다. 천천히 들어가세요"내릴땐 "하차할때는 정류장에 완전히 멈추면 천천히 내리세요.안녕히 가세요.바닥이 미끄럽습니다"하더라고요.정말 이런분 첨뵈요.엄청 힘들것 같아요.그런데도 웃음으로 맞아주시고,배웅해 주시니 넘 감사하고 감동이네요. 오늘 제사날이라 몸이 힘들것 같은데 가는길에 이런 감동을 받으니 덜 힘들것 같아요. 바스안에서 급하게 회원가입하고 번거럽게 적는이유는 그만큼 감동이였기 때문예요. 남민우 승무원님이 맞는진 모르겠어요. 잘보이지않아 눈을 게스름하게 뜨고 억지로 봤네요.지금 이순간도 내가 왜 이렇게까지하지..하고 생각하며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박옥지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삼신교통 입니다. 저희 기사님을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 운행했던 기사님은 항상 타의 모범이 되며 승객분들에게 친절하신 분입니다. 고객님의 칭찬내용은 해당 기사님에게 전달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삼신교통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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