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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어제(25일) 오후에 탑승한 부산70자 2535호 김무신 기사님, 부드러운 운행에 주요 지점에서는 출발 전에 탑승객들에게 손잡이 잡으시라는 멘트도 잊지 않고 하시며, 유달리 이 차량에 노약자분들이나 짐있는 승객들의 탑승빈도가 좀 있었는데, 그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 더 기다려주는 모습(빈 자리에 앉을 때까지), 게다가 중간중간에 “짐있는 분이나 노약자분은 차가 정류소 앞에 서면 일어나세요. 위험합니다.” 이런 세심한 안내멘트로 승객들을 배려하시기까지 하는 모습이 훈훈합디다. ^^ 그리고 어제(25일) 저녁 귀갓길에 탑승한 부산70자 2527호 김영진 기사님, (아쉽게도 아직 예비기사님이신 것 같으시네요.) “어서오세요”, “안녕히 가세요”라는 인사는 기본으로 하시는데다가 거의 매 정류소에서 승객의 안전을 위한 기다려주는 모습 출발 전에 “출발합니다.”라는 안내멘트에 아주 부드러운 운행까지... 예전에 49번 말고도 148번에서도 이 분을 본 적 있는데, 여러 차량을 돌아가면서 하시면서도 이런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시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 누군가에게는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는 부분, 아주 작은 부분일 수도 있겠으나 무늬만 친절이 아닌 이런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가 진정한 선진적인 서비스라 생각하며, 다른 곳에 비해 삼신교통에 이런 기사님이 많은 편이라고 항상 느낍니다. 앞으로도 승객의 편안한 버스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최근의 49번이 전반적으로 이전에 비해 한층 더 부드러운 운행으로 승객을 모시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 이런저런 점들을 쓰다보니 글이 두서가 없어졌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버스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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