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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금일 오전 9: 52분경 백운공원 입구 정류장에서 정말 감동적인 광경을 보\r\n게 되었습니다. \r\n두 노인부부께서 37번 버스를 타시기 위해서 뒤쪽에서 달려 오시는데 (아\r\n마 버스가 출발하려고 하는 시점에서 뒤쪽에서 달려오시는듯) 힘이 드신\r\n지 달려 오시는 속도가 그다지 빨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할머니\r\n께서 먼저 탑승하시고 할아버지께선 더 힘에 부치시는지 서둘러 오신다고 \r\n오시는게 젊은 사람인 제가 보기엔 많이 느리시더라구요. \r\n그런데도 정말 크락션 한번 아니 액셀레이터 밞아서 짜증난다는 그런 표\r\n현 한번 없이 기다려 주시는 기사님 ...아 정말 고맙고 감동 받았습니다. \r\n다른 여타 시내버스들 보면 노인분들이 달려 오시는데도 아니면 와서 문\r\n을 두드리는데도 그냥 출발하는 기사분들이 정말 많은데 오늘 이 광경을 \r\n보고 정말 제 부모님은 아니지만 제 마음까지 훈훈하게 덥혀 주셔서 \r\n정말 고마웠습니다.\r\n\r\n저도 정관에 이사온지 1년 정도 되는데 처음엔 37번 버스 단골이었습니다.\r\n(하, 지금은 1007번 으로 바꼈지만 ....ㅎㅎ 그래도 같은 삼신이죠^^)\r\n그때부터 보면 정말 삼신 기사님들 항상 손님 탈때 인사해 주시고 정말 친\r\n절하게 하는 광경을 많이 봐 왔는데 역시 오늘도 실망 시키지 않으시고 정\r\n말 이런 감동을 안겨 주시네요.\r\n\r\n고맙습니다.그리고 사랑합니다. 삼신 교통 종사자 여러분 !\r\n일개 한명의 승객이지만 정말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는 기사님들께 다시한\r\n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r\n항상 건강하시고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r\n\r\n\r\n 삼신 교통을 사랑하게된 승객중 한명으로 부터\r\n\r\n \r\n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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