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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이 엄마님의 글입니다.\r\n\r\n:10/19일 일요일 오전1시사이에 일어났던 일입니니다...\r\n:\r\n:서동 고개에서 여자아기가 148번 버스를 잘못 타서 \r\n:\r\n:구포종점까지 가게 됬는데...\r\n:\r\n:기사님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게 됬습니다.\r\n:\r\n:『정말 감ㅅr합ㄴlㄷr』\r\n:\r\n\r\n\r\n 안녕하십니까\r\n저는 삼신교통 148번 노선에 근무하는 분임조장 길갑조 입니다\r\n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글까지 올려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r\n다 저는 꼬마가 서1동에서 차를 태워달라 하길래 태웠는데 집이 어디냐고 \r\n물어도 잘 모르고해서 그냥 내려주어서는 안되겠기에 태워서 구포종점까지 \r\n갔다가 다시 서동까지 와서 근무중이던 경찰차량을 보고 서1동에서 차를 탔\r\n으니 아마도 서1동이 집이있는 곳일거라 말하고 아이를 인도했습니다\r\n제가 특별한 일을 한것이라고는 생각지 않고\r\n단지, 부모님들께서 아이에게 혹시모를 일을 대비하셔서 집과 전화번호를\r\n적어 목에걸어주시면 집을 찾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r\n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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