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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안녕하십니까 추운 날씨에 삼신교통 기사님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r\n\r\n다름이 아니라 11월 22일 오후 9시 30분쯤에 연산토곡 앞에서 2545호\r\n\r\n49-1번 버스를 승차 하였는데 당시 저는 앞쪽 타는 문에 있었는데요\r\n\r\n제 바로 옆에 있던분이 장애인 같아 보였는데 자꾸 어디서 내려서 버스를\r\n\r\n타야 되나 이런식으로 물어 보는데 대부분의 기사님들은 성질도 내고 욕도 \r\n\r\n하는데 안종남?? 기사님 께서는 말도 잘못하는 장애인 분을 하차 할때까지\r\n\r\n환승 해야될 버스 번호와 선뜻 자기 주머니에서 교통 카드를 꺼내서 그 장\r\n\r\n애인 분에게 버스 많이 갈아 타느라 요금이 많이 나오니 다음부턴 이걸로\r\n\r\n사용하시라는 당부의 말씀도 하셨는데요 역시나 그분은 한사코 이러지 않으\r\n\r\n셔도 된다고 사양 했으나 마지못해 받아 들고서는 마침 손에 쥐고 있는 검\r\n\r\n은 봉지 아마도 과일 같았는데 그걸 기사님 감사하다며 주고 내리시네요\r\n\r\n기사님은 분명히 큰 복을 받으실겁니다 그럼 날씨도 추운데 감기 조심 하\r\n\r\n시고 건강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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