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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8/12 19시40분경 덕계가는 방향 창기마을 버스 정류장 의자에 앉아서 61번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정류장에 멈추시더니 짜증섞인 말투로 안타실거냐고 물으시길래 다른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드리니까 그러면 앞에 나와있으라고 굉장히 화를 내시네요 제가 다른곳도 아니고 정류장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상식적으로 타려는 버스를 앞에 나와서 기다리지 안타는 버스를 앞에 나와서 기다리는게 더 이상한 거 아닌가요 직원교육 다시 시키셔야겠습니다 정말 불쾌하네요
안녕하십니까 삼신교통 업무 담당자입니다. 우선 저희 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해당 기사님께서는 고객님에게 짜증을 내려 그렇게 말을 한게 아니라, 그 당시 어두운 시간대에 빛이 약하여 해당 정류장 안쪽까지 사람이 잘 안보입니다. 그리고 고객님께서 정류장 의자에 신발을 벗고 앉아계셔서 기사님께서 본인 버스가 아닌 다른 버스가 지나갈 때 고객님을 놓치고 지나갈 것을 우려하여 고객님에게 앞에 나와계셔야 버스가 왔을 때 안놓치고 탑승 할 수 있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버스 내에 운전석에서 고객님에게 말을 전달하다보니 목소리가 커져서 고객님께서 느끼시기에 짜증을 낸다고 느끼신 것 같습니다. 당시 고객님께서 안나와계서서 짜증을 낸 것이 아닌 고객님께서 버스를 탑승을 못하실 까봐 우려하는 마음에 도움을 주고자 한 말이니 고객님께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기사분에게도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좀 더 신경써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리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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