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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어제 늦게 글을 쓰신것 같네요. 지금에서야 확인을 하게되었습니다. 회사의 입장에 대해서는 잘 확인 하였습니다. 회사의 글에 대해서는 제 동행자나 저나 똑같이 해석을 하게 되네요. 저희를 일부러 찾아내서 승무원의 잘못을 지적하기 위해.. 승무원 혹은 회사측에게 피해를 주기 위하여 글을 쓴것이 아닙니다. 한데 지금 회사측에서 쓴 글을 보면 회사측에서도 저희가 쓴 글에 대해서 승무원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알고 있다는 거네요.. 따지고 들자면 저희가 "신경에 거슬리게" 버스에서 떠든것은 법적으로 저촉되는 일은 아니지만 .. 기사님이 한 핸드폰 사용, 저희에 대한 인격적 모독등은 법적으로 저촉되는 일 같은데요 저희가 쓴 글 보시면..저희도 떠든일은 잘못했으니 추 후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 달라고 한 내용입니다. 그 내용의 초점을 저희가 승무원을 지적하기 위해 글을 쓴것으로 바꾸시니.. 이건 어떻게 반응을 해야 옳은 것일까 생각이 듭니다. 저희도 월급쟁이 건드리고 싶지도 않고, 부산 시민의 다리가 되어 주는 회사 시끄럽게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바쁘게 사는 사람들 입니다. 답변 다시는 분도 기사분도 저희 글이 어디에 초점을 두는지 잘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아~ 한가지 제안을 하자면.. 기사님들 조사해서 떠드는 소리가 너무 귀에 거슬린다고 하신 분들 버스 탑승문에 "예민한 기사님이 운전 중입니다. 탑승 후 입도 뻥긋 하지 마시오" 라고 붙여 주세요. 그래야 그 후에 지금과 같은 일이 나오지 않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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