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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15시55분 경 방곡마을 근처입니다 제 차선대로 잘갔는데 왜 차선을 그따위로 들어오냐고 말씀하셨던 기사님 블랙박스 확인 해보니 제 차선대로 잘 주행중이었습니다 도대체 제가 뭘 잘 못 운전한건지 이해가 되지않네요 차선이 좁아 붙어왔다고 느끼셨는지 모르겠으나 창문 열고 욕을 할 일이었나싶내요 운전 하는 꼬라지 하고는 이라고 하셨죠? 동영상 보시고 제가 뭘그렇게 잘못을 했는지 알려주시죠? 위협운전을 한것도 아닌데 옆에 와서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맞는건가요? 내차선 잘가도 본인 기분나쁘면 와서 뭐라하는게 맞나요? 버스만 보면 이제 무서워서 피해 도망가야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삼신교통 업무담당자입니다. 해당 영상 확인하였고 운행하였던 승무원과도 상황에 대하여 진술을 들었습니다. 당시, 우회전 지역에서 버스와 같이 1,2차선에서 우회전을 하셨는데 버스 특성상 해당지역같이 좁은 우회전 구간에서 차선을 넘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고객분께서도 차선분리대가 있어 차선을 크게 돌아서 피할 수 도 없는 지역이다보니 승무원이 위험을 감지하고 승객분에게 위험을 알리는 과정에서 욕은 하지 않았으나, 순간적인 상황이라 그 어투가 공격적으로 느끼셨던것 같습니다. 홍연표 고객님이 기분이 나쁘셨을 상황인 것을 십분 이해합니다. 해당 승무원분도 영상을 보고 이해하셨으며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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