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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1. 운전중 기분이 굉장히 안좋으시다. 앞 차가 깜빡이 켜고 좌회전하거나 건물에 들어가려고 깜빡이 켜고우회전 하면 클락션. 도로 옆에 할머니 리어카 끌고가면 대부분 비켜서 가는데 이분은 역시나 클락션. 약간 다혈질 아니면 감정기복이.... 신호등 바뀌면 바꾸자 말자 빨리가라고 클락션. 운전자가 감정을 보이니 탑승자는 같이 불안해짐. 승객이 조금 늦게 내리면 혼자서 "에이씨 블라블라" 혼잣말. 2. 아이러니한건 신호등에 정지시에는 기분이 좋아서 운전대 잡고 드럼을친다. 3.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이것. 승객 탑승하여 교통카드를 찍기도 전에 바로 차량출발. 약간 버스기사님으로 자격이 부족하신듯 50분가량 불편한 마음으로 버스탑승. 이런분이 운전하는지 알았다면 가다렸다 다음차 탔을듯. 안녕하세요 업무담당자입니다. 1008번을 이용하시면서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승객이 탑승하면 확인하고 출발할것을 수시로 교육을 시키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점이 많습니다. 해당승무원에 대해서는 철저히 교육을 시킬것이며, 또한 클락션 사용은 승객에게 불편을 야기할수 있으므로 자제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이용하시면서 불편한점을 말해주시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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