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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버스기사분 이름은 미처 볼새도 없었구요. 49번 차량번호2600번 기사분 3월21일 저녁 6시 30분경 비도오고 날도 추운데다 퇴근시간이어서 사람도 많았습니다. 버스앞쪽에 서있다가 내리는 정거장에 정차한후 저도 내리려고 하는데 인파에 밀려 가까스로 출입문에 다다랐는데 기사아저씨가 문을 바로 닫아버립디다. 제가 내리려는걸 보지못했을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정중하게 "기사님 문좀 열어주세요" 하고 말했는데 못들었는지 그냥 출발하려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말씀드렸고 다른 승객들도 문을 열어달라고 하자 그제서야 멈추고는 대뜸 "거 내릴때 같이 내리지 #%@~%##" 라며 면박주면서 투덜거리네요. 양아치세요? 저 한 정거장 전에 내리려고 준비하고있었고요, 딴짓도 하지않았습니다. 버스내에도 정차 후 내리라고 명시되있습니다. 제때 내리기 힘든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내릴시간조차 주지않았고 후문열기위해 손가락 하나 까딱하는것도 귀찮아 승객탓만하는 차량번호 2600 기사양반은 도대체 직업의식을 갖고있는 사람인지 의문스럽습니다. 더불어 삼신교통에서도 직원인성교육좀 제대로 시켰음좋겠네요.. 서비스직에 종사하면서 자기 성질 부릴것 다부려가면서 일하는 기사라니.. 저는 이용하기싫어도 계속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사람인데 기사분 기분살펴가면서 버스 가려 탈 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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