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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안녕하세요 1008번을 매일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오늘 아침 9시경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고, 버스가 도착하여 승차하려고 했으나 이미 많은 승객이 타고있어 탈수가 없다는 의미인 듯 기사님이 손으로 엑스를 그리고는 정차도 하지않고 지나쳐가셨습니다. 이건 이시간대에 운행한 기사님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상각합니다. 이런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연속해서 4대의 차가 그렇게 지나쳐가 1시간 이상을 기다린 경험도 있습니다. 기사님들은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시다면 기분이 어떠실거 같습니까?? 오늘도 그냥 넘어가려다 앞으로 또 이런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것 같아 글 올립니다. 여러 노선이 없는 특성상 1008번에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을 좀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태워보려는 시도조차도 하지 않으시고 가시면 승객 입장에서는 너무 당황스럽고 스케줄에도 차질이 생깁니다. 사람이 많아서 더 태울 수 없었다는 건 이해하지만 그랬다면 이는 더 진지하게 출근시간 증차여부에 대해 고민해보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좌석버스임에도 불구하고 앉아서 이용하기보다 서서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으며 앞문 뒷문 계단에까지 서서 고속도로를 달려야하는 건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출퇴근시간만이라도 버스증차해서 운행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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