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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번 버스 차번호 2532 버스 상당히 불친절 하네요. 7월4일 저녁에 49번버스를 타고 퇴근하는길에 손에 쓰레기가 있어서 부산대 앞에서 내릴때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리고 하차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사가 버스를 세우더니 쓰레기통에 "뭘 버렸냐?" 면서 상당히 불쾌하게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쓰레기통에 들어있는 쓰레기를 다시 손에 던져 주면서 "여기다 버리면 우리가 치워야 되잖아!?" 하면서 소리를 쳤습니다. 버스에 배치되어 있는 쓰레기통은 승객들의 배려를 위해 배치되어 있는 쓰레기 통이 아닌가요?? 집에 있는 쓰레기 봉투를 버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손에 있는 작은 쓰레기 버리는 건데 그렇게 화를 내시면서 쓰레기를 다시 꺼내 손에 쥐어 주는 이유가 뭔가요?? 기사분 정말 불친절 하고 황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기사분 주의를 많이 줬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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