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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오늘 6월 23일 정관 버스정류소에서 18시 06분 도착/출발한 버스에서... 탈때는 평소와 같이 무심코 타고 빈자리에 가 앉았습니다. 그런데 빈자리가 많은 상황에서 버스기사분의 목소리... 매번 새로운 손님(승객)이 탈때마다 "빈 자리에 가서 앉으세요 곧 출발 합니다." 앉아 있던 승객이 내릴려고 미리 일어서면 "앉아 계세요, 버스가 선다음 일어나세요." 참으로 듣기/보기 좋았습니다. 건성으로 습관적으로 하는 안녕하세요/안녕히가십쇼 가 아닌 관심을 갖고 하는 말 이분 덕에 우리나라는 참으로 좋은 나라구나 하는 생각과, 이런분이 더욱 많아지면, 대중교통이 더욱 인기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 해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모습 계속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최홍식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당일 승무원 김진한 입니다. 작은 것에 관심 가져주시고 칭찬 글귀까지 올려주셨는데, 답글이 늦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삼신교통을 이용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일반 고객님 분께서는 늘 똑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더래도 별 관심 없으시고 목적지까지만 무사히 가시면 된다는 분이 대부분이신데, 최홍식 고객님께선 작은 것에도 귀 기울여주시고 봐주시니, 저로써는 매일 운행을 하면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웃으며 함께 더불어 하는 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더 해야 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됩니다. 매일 똑같은 고객님을 만나지는 않지만, 여러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개성 강하신 분들도 계셔서 첫 대면이 바로 인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웃으며 인사함은 상대를 즐겁게 하는 기본적인 예의며, 강한 에너지를 보내는 힘이 되실 것 같아 하고 있으며,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이기에, 생활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에 임하고 계신 다른 삼신 기사분들도 늘 그렇듯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심 부탁드리오며, 고객님과 함께 가는 밝은 미래 삼신교통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긍정으로 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고객님!!! 장마철인 계절. 우산하나 챙기셔서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라며, 하시는 일 잘되시고, 건강하시고 희망찬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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