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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오늘 아침 9시경에 동래 롯데백화점 앞 정류장에서 초등학생인 아들 혼자만 태워 보낸 애비입니다. 정관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기사분께 물어봤더니 1시간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정도 까지 걸리지 않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알았다고 아들이 혼자 타고 가니 잘 부탁드린다고 말 하려 했는데 대뜸 `탈 거 아니면 빨리 비키라`는 뉘앙스로 짜증을 내더군요. 저도 기분이 나빴지만 아들 혼자 보내는 거라 걱정이 되기도 해서 그 자리에서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보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화가 나서 이렇게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내돈내고 타는 건데 이렇게 불친절한 대접을 받고보니 기분이 몹시 나쁩니다. 해당 운전기사분 이름을 확인 하지 못했는데 시간대를 확인하셔서 해당 운전자분 친절교육좀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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