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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장소라님의 글입니다.\r\n\r\n:- 승하차일시 : 2012.05.04\r\n:- 노선번호 : 49번\r\n:- 승하차정류소명 : 범어사 입구 ~ 노포동종합버스터미널\r\n:\r\n:오늘 49번 버스와 관련해서 조금 황당한 일이 있어 글 올립니다.\r\n:범어사 입구 정류장의 특성상 업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량과, 막 업무\r\n를 \r\n:시작하는 차량, 이렇게 동시에 2대가 한 정류장에 연달아 지나가게 되는 \r\n:경우가 있는데 오늘이 그런 경우였습니다. 49번 버스에 타고자 하는 시늉\r\n:을 했더니 뒤에 같은 번호 차량이 있어서 그런지 안 태워주고 그냥 가시\r\n더\r\n:군요. 그 때는 \\아, 버스 기사님들도 일을 미룰때가 있구나..\\ 뭐 그 정\r\n도\r\n:로 웃고 넘겼습니다. 잠시 뒤 버스 앞쪽 방향 인도에서 어떤 사람이 버스\r\n:를 타기 위해 뛰어왔고 앞차는 정류장을 4~5m지나서 섰습니다. 저는 구두\r\n:를 신고있어서 뛰기도 그렇고 뒤에 같은차가 바로 오고 있어서 뛰지 않\r\n고 \r\n:정류장에 서 있었죠. 그런데 잠시 뒤 뒷차가 49번 정류장에 도착했을 때\r\n:는 저를 태우지 않고 그냥 가려는 겁니다. 저는 도로에 내려서서 (저속이\r\n:지만) 달리는 버스 문 앞쪽으로 다가가서야 차를 탈수가 있었습니다. 내\r\n:릴 때가 되어서도 기사님이 정류장에 차가 멈춰서자마자 문을 열고는 제\r\n:가 미처 내리기도 전에 문을 닫는 바람에 깜짝 놀라서 발을 헛디딜뻔했어\r\n:요. 노포동 정류장은 커브가 많이 져있기 때문에 정류장에 도착하기 전\r\n에 \r\n:문앞에 서있기 힘든 구조인데, 계속 이런식으로 한다면 정말 다치는 사람\r\n: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n:정말 매일같이 이용하는 버스인데 배신감까지 느껴져서 글 올려봅니다. \r\n제\r\n:발 조금 더 친절하게 대해주세요~\r\n\r\n답글:장소라고객님의 글 충분이 이해가 갑니다.\r\n 범어사입구 정류소와 노포동회차지정류소에서 입고차량과 출발차량의 혼\r\n선으로 이용고객님 불편이 종종 발생되고 있습니다.\r\n계속적으로 위 내용과 저희 승무원의 고객응대에 관한 글을 게시 또는 \r\n정기적인 교양 교육으로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다시한번 사과를 \r\n드리며 시정이 필요하면 지속적인 홈페이지 이용과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r\n사드리겠습니다.\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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