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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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수고하십니다. 저는 평소 출.퇴근 시간에 전동휠체어를 타\r\n고 저상버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연유는 귀\r\n사에서 운행중인 148번 저상버스 부산 70자 2548 기사님이 승차거부를 하\r\n여 부득이하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12년 3월 16일 오전 8시30분\r\n경, 모라주공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경남한신아파트로 이동하기 위하여 \r\n148번 저상버스를 타려고 기사님께 손짓을 하고 버스 앞으로 나가 기다리\r\n고 있었습니다. 기사님께서 손짓으로 앞에서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r\n서 저는 기사님께 의사전달이 잘 되지 않았음을 판단하고 다시 한번 버스 \r\n옆 운전석쪽으로 다가가 승차할 것을 정확히 전달하였습니다. 기사님께서 \r\n알아들었다는 듯 앞에서 기다리라고 손짓 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사님께서 \r\n승객들을 다 태우고 난 후 저를 한번 쳐다보시고 그냥 출발 해 버렸습니\r\n다. \r\n\r\n장애인차별금지법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인에 대하여 정당한 편\r\n의 제공을 거부하는 경우”를 차별행위로 정해 금지하고 또한 제19조(이\r\n동 및 교통수단 등에서의 차별금지) ①「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은 \r\n이동 및 교통수단 등을 접근·이용함에 있어서 장애인을 제한·배제·분리\r\n·거부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r\n\r\n이러하듯 오늘 148번 2548기사님은 제가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승차거\r\n부를 하였습니다.일반 버스도 아닌 부산시에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r\n을 위하여 지원하에 운행중인 저상버스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였다는 사실\r\n에 너무 화가 나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부산시에서 저상버스를 운행하\r\n는 목적은 교통약자(장애인,노인,유모차 등)의 이동편의를 위하여 운행중\r\n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계속 빈번히 일어난다면 저상버스 도입\r\n의 목적이 유명무실 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게 될 삼신교통 관\r\n계자를 비롯한 기사당사자에게 합당한 사과 조치가 없을 시, 부산시 대중\r\n교통과에 이 건에 관하여 공문 발송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r\n\r\n저는 금정구 부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장애인인권포럼에서 연구원으로 \r\n일하고 있는 김정희 입니다. 연락처 남기겠습니다. 051-58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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