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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오늘 22시 38분에\r\n장전1치안센터에서 49번을 타려고 기다렸는데 도착 안내정보에 9분 남아\r\n서 기다렸습니다.\r\n\r\n도착안내정보만 보고 있다보니 잠시후 도착이 되어 교통카드 꺼내고 버스 \r\n탈 준비를 하고 서있었습니다.\r\n\r\n저기 멀리 29번과 49번이 오더군요\r\n\r\n29번이 먼저 버스 정류소(팻말앞)에 섰습니다. 49번은 그 뒤에 서겠거니 \r\n하면서 뛰어갔는데 49번 버스는 손님 태울 생각이 없어보였습니다.\r\n\r\n그림으로 설명하면\r\n\r\n 문제의 49번\r\n □□□□ \r\n □□□□ 29번\r\n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n ●\r\n 정류소 표시 팻말\r\n\r\n그래도 타려고 갔는데 갑자기 그냥 가버리네요.\r\n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났습니다.\r\n버스 정류장이 버스한대서면 다른차는 지나가게 되있는겁니까????\r\n서면 가면 버스들 그냥 다 지나가겠네요????\r\n버스가 정류소에 설때는 제일 가장자리 차선에 서야되는거 아닙니까??\r\n1차선에 선건 이해 한다치고, 적어도 문은 앞에서있는 버스보다 뒤쪽으로\r\n위치하게 세워야 되는거 아닙니까\r\n그 버스 지나가고 나니까 다음차가 17분 이라서 그냥 지하철 타고 갔습니\r\n다. 지하철 좋더군요 노포동까지 12분밖에 안걸리고 가격도 더 싸고. 가격\r\n인상 전까지 40원 싼맛에 버스 탔는데 습관이 되서 아직 버스 타고 있지\r\n만, 이제 지하철 타야겠네요. 카드가격 90원이나 차이나고 버스가 더 빠르\r\n지도 않고.\r\n\r\n12월 12일 22시 47분에 장전1치안센터 지나가신2527번 버스 기사님\r\n그리고 12월 9일날 148번 막차 운전하신 기사님. 요즘 버스는 정류소가 보\r\n이면 브레이크 대신 엑셀을 밟는줄 처음 알았네요. 검은 점퍼에 검은 등산\r\n복 바지에 검은등산가방메고 점퍼에 달린 검은모자 뒤집어 쓰고 있어서 \r\n잘 안보였겠거니 하고 넘어갔는데, 지금 보니 등산가방 앞뒤로 스카치(밤\r\n에 불빛받으면 빛나는거)가 도배되 있네요. 설마 못보고 지나갔다고는 안\r\n하시겠죠. 친절한 기사님들도 많은데 몇몇기사분들, 특히 야간에 더 심하\r\n네요.\r\n\r\n\r\n삼신버스, 버스에 붙어있는 문구처럼 20년 넘게 나의 발이 되주었었는데, \r\n요즘들어 실망이네요. 옛날에 당감동살때도 학교가려고 37번 탔었고 금정\r\n구 이사와서도 삼신버스 애용했는데 이제 타기 싫어집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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