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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김정연님의 글입니다.\r\n\r\n:비와서 그런지 평소오는시간보다 10분 뒤에 도착하더군요\r\n:급한일이 있어서 버스에 타서 카드를 찍었는데 잔액이 없었습니다.\r\n:상황이 더 웃긴게 지갑을 여니까 5천원짜리 한장있길래 \r\n:기사님보고 5천원짜리좀 내도 됩니까/ 물어보니까 반말로\r\n:\\"내리라\\" 승객이 친굽니까? 승객많이 타고 있어서 암말 안하고 내렸는데\r\n:기분 상당히 나쁜데요? 잔돈 바꿔서 타야지 진짜 욕하고 내리려다가\r\n:날도 비오고 서로 기분 안 잡치려고 내렸습니다\r\n:부산 70자 2544 6시25분경 50번버스 비오는날 서로 맘 상하게\r\n:안했으면 좋겟네요\r\n\r\n44호 승무원 이창환 입니다\r\n먼저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r\n비도오고 동래지역의 극심한 정체로 운행하다보니..\r\n다소 늦게 도착한것은 양해을 구하겠습니다\r\n차후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 하며 더욱더 친절하도록 하겠습니다\r\n그리고 교통 카드의 잔액은 수시로 확인 하세요 현금 승차와 요금차이가\r\n많습니다 맘 상하시게 하여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r\n추운날씨 건강유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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