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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김화영님의 글입니다.\r\n\r\n:9월 19일 오후 10시 부산에서 봉우방향 50번버스 기사님\r\n:10시쯤 태원정류장에서 내릴때 참 불친절 하시더라구요 ㅡㅡ\r\n:제가 많은 것을 요구한 것도 아니고, 단지 내려야 할 정류장이 맞는지 물\r\n:어봤는데 띠꺼운 표정으로 절 그냥 쳐다만 보시더라구요.\r\n:기사님도 늦은시간까지 운행하시느라 힘드셨겠죠. 근데 그럼 저는 안힘들\r\n:었겠습니까? 짐도 많아서 손도 없는 상태였고, 지칠대로 지쳐서 버스탄건\r\n:데 그렇게 무시하시고 제 말을 씹으시니 기분이 매우 안좋습니다.\r\n:저는 50번버스는 처음이여서 짐 많은 상태로 내려야 할 정류장보다 먼곳\r\n:에 내렸습니다. \r\n\r\n\r\n김화영님 안녕하십니까??\r\n\r\n50번 노선 팀장 김도경입니다\r\n우선 승객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r\n\r\n승무원의 불친절을 지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차후 이러한 일이 \r\n발생되지 않도록 전승무원에게 지도 교육하겠습니다\r\n\r\n불편한 마음 푸시고 앞으로는 보다 친절하게 승객을 모시도록 \r\n노력하겠습니다\r\n\r\n선선해지는 가을 즐거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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