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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말을 건성으로듣고 싸가지없게 대답하시는 1007번버스 박수덕 기사님 \r\n운전하신다고 고생많으십니다.\r\n\r\n저는9월19일 정관으로 가는 막차 71자 5204 를 벡스코에서 탔는데\r\n\r\n얼마지나지않아서 트로트인지 뽕짝노래인지 암튼 그런 노래를\r\n\r\n트시더라구요 좀 시끄러웠지만 참았습니다\r\n\r\n라디오까진이해하겠는데 이 늦은 퇴근시간에 잠다깨는 뽕짝노래는 좀아니\r\n지않습니까?\r\n\r\n그래서 롯데캐슬에 내리기 전쯤에 노래좀 꺼달라고 했습니다.\r\n\r\n아니면 소리를 좀 줄여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했구요\r\n\r\n근데 기사님 뭐라하셨나요? 아가씨 혼자만 생각하냐고 그러셨죠?\r\n\r\n참...어처구니가없더군요... 이퇴근시간에 그런뽕짝노래를 틀어놓으신\r\n\r\n본인생각은 못하시고 개념이있으신건지..\r\n\r\n본인도 찔리시던지 제가한말에 더이상대꾸를안하시더군요 \r\n\r\n다들주무시는데 소리좀줄여달라고한지 한참이지나서야 겨우 볼륨 1을\r\n줄이시더라구요?\r\n\r\n좋게좋게 소리좀 줄여주셨으면 제가 굳이 글까지 쓸 필요가없지않습니까?\r\n\r\n서로얼굴붉히지말고 좀 양보좀하면 어디 덧나나요?\r\n\r\n개념좀 챙겨주시길 바라며 젊은사람한테 이런말 듣기 부끄럽지않습니까?\r\n\r\n나이값좀 하시길바라며 . 그럼 수고많이하십시오\r\n\r\n\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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