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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9월 18일 오전 5시 10분경 노포터미널 출발 49번 버스 기사\r\n차량번호 2527\r\n\r\n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양손 한가득해서 기분 좋게 새벽에 부산 도착...\r\n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r\n캐리어 가방의 손잡이를 밀어넣고 타려고 하는 순간\r\n출발해 버리려고 하는 아저씨!!\r\n그래서 짐은 양손에 들고 있는데 한 쪽 발은 \r\n닫히려는 버스문에 끼이고...\r\n\r\n그런데 버스기사 아저씨 왈!!\r\n\\\\\\\\\\\\\\"머하다가 이제 타냐고!!\\\\\\\\\\\\\\"\r\n\r\n이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r\n사과는 못할 망정 타려고 하는 손님한데 \r\n뭐하다가 이제 타냐니...\r\n\r\n9월은 친절인사 실천의 달? 암튼 친절인사 관련한 현수막이 버스 종점에 \r\n버젓이 걸려있던데...\r\n현수막 이런것만 맨날 붙여 놓으면 뭐합니까!\r\n사과 한마디도 없는데!\r\n\r\n추석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부산 내려왔는데..\r\n아침부터 다칠뻔하고...\r\n\r\n버스도 고객들을 상대로하는 서비스업의 일종인데 이렇게 불친절해도 되\r\n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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