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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안녕하세요 고객님 저는 당일 49번 2536을 운행하였던 박봉수라고 합니다.\r\n\r\n어제 회사에 출근하여 사건이야기를 듣고 전혀 모르고 있던 일이라 차량 \r\n에 설치된 cctv를 보고서야 위험했던 상황이 있었던 것을 알았습니다.\r\n\r\n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당시 정류장에 서있던 남성 한명만 보았고 그 승객\r\n이 타자마자 문들 닫고 출발하여 아드님이 뒤에서 뛰어와서 승차하려던 것\r\n을 보지못했습니다.\r\n\r\n차량출발전 전후좌우 확인후 출발이 기본인데 그동안 특별한 사고가 없어 \r\n저의 운전습관을 모르고 있었나 봅니다.\r\n\r\n사고가 나지 않은것이 무척 다행이며 이 자리를 빌어 글로나마 그날의 일\r\n을 사과드립니다.\r\n아드님도 무척 놀랐겠지만 거의 다 도착하셨는데 버스가 그냥 출발하여 기\r\n분도 무척 상하셨으리라 생각듭니다.\r\n\r\n그날 일을 게기로 저의 나쁜운전습관을 고치도록 노력 하겠으며 \\"안전운\r\n전\\" \\"승객우선\\"을 목표로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r\n다.\r\n\r\n추석명절 편안하고 즐거운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r\n\r\n - 49 승무원 박봉수 -\r\n\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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