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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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이진욱님의 글입니다.\r\n\r\n:직장생활로 7년여간을 현재 301번,1002번 버스를 타고\r\n:출퇴근 해왔는데, 오늘 저녁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해 글을 남깁니다.\r\n:\r\n:오늘(9/2, 목) 오후 10시28분경 1002번(차번:1917?)장백아파트 정류소에\r\n:서 탑승하여 10시55분경 노포동역에서 정차시 내리면서 후문 교통카드에 \r\n:환승을 찍는 중 기기가 작동하지 않아 돌아서서 다시 찍으려는 와중에 뒷\r\n:문이 닫혀 오른손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현재 손이 아파 처가 대\r\n:신 쓰고 있습니다.)\r\n:\r\n:너무 황당하고 놀란지라 손이 아픈지도 모르고 기사님에게 확인도 안하\r\n고 \r\n:문을 닫으면 어떻하냐고 말하며 후문 센서는 작동안하냐고 따졌더니 작동\r\n:이 잘 되지 않는다며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저는 내리고 기사님을 출발하\r\n:였습니다.(버스내 cctv로 녹화되었을테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r\n:\r\n:그런데, 지하철을 타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나니 손등이 계속 부어오르고 \r\n통\r\n:증이 심해졌고 아까는 정신이 없어 생각도 못했는데 기사님이 저에게 손\r\n:은 괜찮냐고 병원에 안가봐도 괜찮은지 묻지도 않은 것에 화가 치밀어 오\r\n:릅니다. 누구나 알듯이 교통사고시 이런 질문은 기본이며, 차량간 사고\r\n시 \r\n: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뺑소니로 처리되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r\n실\r\n:입니다.\r\n:\r\n:부어오른 손을 볼수록 화가 북받쳐 오르고 지금은 너무 늦은 시간이기에 \r\n: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내일 부산시 교통당국 행정민원, 형사고발 및 제\r\n: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r\n:\r\n:기사님이 나이가 많으신 것 같아 당시 참으려 했는데 놀란 마음이 진정되\r\n:면서 전후 파악이 되고 통증이 계속되는 손 때문에 참을 수가 없네요.\r\n:\r\n:손이 아니라 머리가 끼였다던지, 이번처럼 손이 끼인상태에서 승객이 말\r\n해\r\n:줘 문을 열어주지 않고 그냥 출발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r\n:\r\n:문 개폐시 확인은 기본 중 기본이 아니던가요? 아니면 그런 교육을 안하\r\n:는 건가요? 더욱이 승객이 사고를 당하면 상태가 어떤지 확인하고 적절\r\n한 \r\n:조치를 취하는 건 저만 아는 상식인가요???\r\n:\r\n:어처구니 없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네요\r\n\r\n고객님 안녕하십니까\r\n\r\n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r\nCCTV 판독과 차량점검 운전기사 확인을 거치느라 답변이 늦엇습니다\r\n현대 엘레간스 특급신형른 맨 밑 발판에 사람이 서 있을때 센스가 작동하\r\n지 않고 있습니다\r\n그래서 현대 자동차 영업팀에 진상조사와 보완을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r\n\r\n그러나 센스 이전에 사람이 완전히 내린것을 확인하고 문을 닫아야 하는 \r\n것이 시내버스 운전기사로서의 기본중의 기본입니다\r\n저희는 입이 있어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r\n\r\n그러나 무엇보다도 고객님이 다쳤다고 하니까 저희들이 치료비 일체를 책\r\n임지도록 하겟습니다\r\n고객님 전화번호를 알려 주시면 고객님의 안부도 문의하고 치료비에 대하\r\n여도 상의를 드리고자 합니다\r\n\r\n다시한번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일이 절대 재발되지 않도록 승\r\n무원 교육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r\n\r\n연락 부탁 드립니다\r\n저는 1002번 담당팀장 류지호 부장입니다(010 8318 8968)\r\n\r\n조속히 쾌유되기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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