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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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윤님의 글입니다.\r\n\r\n:17일 새벽 1시경에 예그린 아파트 정류소에 오는 막차를 놓치지 않으려\r\n고 \r\n:택시까지 타고 가서 1002번 심야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r\n:\r\n:그런데 그 버스기사 아저씨 차를 세우지도 않고 손을 흔들면서 버스에 못\r\n:탄다고 하는건지 그냥 가버리더군요\r\n:\r\n:나 참 어이가 없어서,, 저 아저씨가 왜 저러나?? 아니 기사 아저씨 생각\r\n:이 있는겁니까??\r\n:\r\n:보기에 버스 입구까지 사람이 꽉 차서 올라서기가 좀 힘들어보였는데요..\r\n:그런데 버스 뒤쪽으로는 충분한 여유공간이 있었습니다. 기사 아저씨 눈\r\n:엔 안보여서 모르는건지 몰라도.. 어쨋든 막차인데 승객을 태울려고 하\r\n는 \r\n: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냥 안된다고 정차도 안하고 손만 흔들고 가버리면 \r\n:어떡합니까???\r\n:\r\n:그리고 그 버스 안에는 노포동까지 얼마 못가서  내리는 사람들도 여럿 \r\n있\r\n:는것도 아는데  그렇게 무책임하게 가버리는게 진짜 어이없고.. 화가 나\r\n네\r\n:요!!! \r\n:이거 놓치면 서창까지 집에 가는 사람은 뭐 타고 가라고요????\r\n:\r\n:막차 안놓칠려고 택시타고 정류장까지 와서 기다린거 하고요... 또 버스 \r\n:가버려서 택시타고 집까지 왔습니다. 이래 저래 돈도 아깝고 기분도 완전\r\n:짜증나고...\r\n:\r\n:아저씨 생각좀 하고 운전하세요!!!!\r\n:\r\n\r\n안녕하세요?\r\n그날 심야버스 막차를 운행한 이강용입니다.\r\n당일 손님을 승차시키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r\n그날 손님이 너무 많아 부산대정류소에서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하여 한발\r\n자욱씩 안으로 들어가 주세요 라고 마이크 안내방송하였고 다음 장전지하\r\n철역 정류장에서도 도저히 승객을 승차 시킬수가 없어 손을 흔들어 양해\r\n를 구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더 죄송하게 생각하며 오늘도 좋으 하루되십\r\n시오. 감사합니다.   \r\n:\r\n:\r\n: \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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