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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저녁 아홉시에 롯데캐슬에서 버스를 탔습니다.\r\n롯데캐슬에서 버스를 타본적이없어서 버스노선표 보고 \r\n노포 삼거리쪽으로 가는 버스가 49번이 있는거 같아서 \r\n기다리다 바로 49번이 왔는데 사람이 많아서 보내고\r\n뒤에 바로 또다른 49번 버스가와서 탔습니다. \r\n지갑에 오천원짜리랑 만원짜리 밖에없어서 당연히 오천원 짜리를 냈습니다\r\n그런데 아저씨가 화를 내시면서 얼마짜리 넣었냐고 하길래\r\n오천원짜리 넣었다고 하니까 큰소리로 짜증내는 목소리를 하시며\r\n오천원짜리를 왜 넣었냐고 화를 내시는거였습니다\r\n몰랐다고 죄송하다고 하니까 버스에 오천원짜리 만원짜리를 내면안되는것\r\n이 상식이라며 되려 저에게 화를내시며 빈정거리셨습니다.\r\n주위 사람들도 많고 저는 어찌할바를 몰라서 맨 앞자리에 앉아서 있었는데\r\n흰 종이주시며 계좌번호랑 적으라고 하시더군요 \r\n\r\n물론 제가 상식이 없어서 오천원짜리를 냈지만\r\n몰라서 넣었다는데 화를 내시며 눈알이 튀어나오게 쳐다보시고 \r\n소리치시고 빈정거리는 어투로 상식을 운운하시니 참 기분이 나쁘더군요\r\n그리고 가는내내 난폭운전을 일삼으시고 급 차선변경을하시고\r\n도로 한중간에서 신호받을때 앞문을 여시고 옆에서있는 49번 버스 아저씨\r\n와 대화하시면서 \\"형님뒤에 가기싫다\\" 등 짜증내시고\r\n운전대에 엎드려서 한숨 푹푹 쉬시고 \r\n옆에 앉아가는 제가 괜히 죄인이 된거같았습니다\r\n그래서 제가 차 번호랑 기사님 이름을 외워서 이렇게 글을씁니다\r\n2009년 9월 4일 저녁9시경 롯데캐슬에서 2534호 이동명 기사님을 신고합니\r\n다(사진옆에 꽃향기 어쩌고 명언적혀있는데 참... 웃음만 ㅋㅋㅋ)\r\n\r\n제가만약 오천원짜리를 넣지않고 먼저물어보고탔다면 아마 내리라고 하셨\r\n을껍니다.\r\n제가 상식이 부족해 오천원짜리를 넣어서 이런일이 벌어졌지만\r\n기분이 하도나빠 이렇게라도 안하면 분이 안풀릴것 같아서 씁니다\r\n버스아저씨들 예전보다 많이 친절해지셨는데 이런 몇몇의 불친절하신 기사\r\n님들때문에 다른 친절한 기사님들도 피해를 많이보시겠네요\r\n\r\n버스타기도 무섭습니다. 제발 화쫌내지마세요. \r\n그리고제발 버스벽에 승객사랑 포스터만 붙이시지마시고 제발 친절해주시\r\n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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