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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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번호 버스승무원명

제가 덕계에 산지도 벌써 12년째가 되어 갑니다\r\n삼신교통(301번,1002번(예전 147,247), 50번)을 이용하면\r\n거의 불만사항이 없었습니다\r\n친절하시고 인사도 항상 해 주시는 기사님들 덕분에\r\n도리어 제가 죄송스러운 마음이 생길정도로..\r\n어디가나 항상 우리동네버스 기사 아저씨들 정말 친절하다고\r\n이때까지 타고 다닌 버스중에 제일 친절하다고 그렇게\r\n자랑을 하고 다녔습니다\r\n그런데...그렇게 나름 자부심(?)를 가지고 항상 버스를 애용하던\r\n저로써는 어제 같은 일은 .....\r\n\r\n어제도 야구를 보고 사직동에서 50번을 탄후 동래전화국에서\r\n내려서 1002번을 갈아 타고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r\n\r\n10시 30분경 온천장지하철 정류장..(1095호)\r\n앞에 버스가 있어서 좀 뒤에 차는 정차를 했고\r\n정류장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은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가 정차한\r\n(정류장 뒤)곳으로 몰려 들어 버스를 타기 시작했습니다\r\n\r\n\r\n그러다 버스는 출발을 했고 정류장에 있던 한 손님이 손을 들었습니다\r\n버스를 타기 위해\r\n\r\n버스를 애용해 보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뒤차에 가려져서 \r\n안보일때도 있습니다\r\n\r\n근데 당연히 정류장에서 서야 하는 버스가 ...너무도 당연한것인데\r\n\r\n기사님 왈 : 꼭 여기 자리에 대어줘야 타냐고\r\n\r\n이러시는겁니다...참 어이가 없어서!!지금 택시를 세운것도 아니고\r\n버스 정류장에서 당연히 대어야 하는 버스를 세운것 뿐인데\r\n그리고 그 손님뒤로 두분이 더 타셨는데 \r\n그 중 한분이 다리가 불편하셔서 제대로 걷지도 못했습니다\r\n옆에 분이 부축해서 간신히 타시는겁니다\r\n그런 분들은 버스 탈때마다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건가요?\r\n\r\n노인분들, 몸이 불편하신분들 ... 버스를 애용하시는분들은\r\n많습니다..대중교통이 이런분들을 외면해 버리면\r\n이분들은 어떤 이동수단을 찾아야 합니까?\r\n\r\n\r\n예전에는 버스 질서 지키게 한다고 뒤로 가도 차문도 열어주시고\r\n정류장 아니면 정차도 안해주시더니\r\n이제는 버스있는곳으로 와서 타라고 하시네요\r\n\r\n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세워달라는 손님이 잘못 된겁니까?\r\n\r\n\r\n친절하고 좋으신 기사님들 더 많으신거 알고 있습니다\r\n무더운 날씨 교통체중에 짜증도 나고 힘드신것도 알고 있습니다\r\n\r\n그러나..좋은 이미지로 상까지 수상한 삼신교통..\r\n단 몇명의 기사님들때문에 그 좋은 이미지 실추 되지 않았음 합니다\r\n\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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