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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제가 범어사->월내 방향으로 임곡에서 \r\n8월 7일 저녁 8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r\n임곡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산하죠 \r\n그래서 37번기다리는중간에도 50번버스 301번 버스들이\r\n제가 그차타는줄알고 제앞으로 잠시 멈춰섰다가 \r\n출발하곤 하였습니다.\r\n그래서 10분 쫌넘게 기다렸는데\r\n그때 37번이 오고있는겁니다\r\n그래서 저는 일어섰죠 버스를 주시하고 있는데\r\n그냥 휙지나가 버리더라고요\r\n참 황당햇습니다.\r\n근데 그땐 솔직히 기사분도 어쩔수없었을꺼에요 \r\n네 그건인정합니다\r\n속도도 60km정도로 달리고 있었고 1차선을 달리고 있었으며\r\n옆으론 대형트럭이 2차선을 막으면서 같은속도로 달렸으니깐요\r\n하지만 그렇게 지나간다는건 그냥 임곡 노선을 무시하고\r\n지나갈려는것으로 보였는데요 ....\r\n\r\n그런데 기사분은 비상전조등까지 깜박거리며 \r\n어쩔수없다고 표시하시는거 같더라구요\r\n\r\n그냥 그 기사분을 뭐라 할려는것이아니고\r\n그냥 임곡도 신경써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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