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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기분 정말 더럽네요\r\n오늘 오후 7시 49분쯤 부곡시장역에서 49-1번 버스를 탔습니다\r\n타자마자 기사 아저씨가 큰 아이가 몇살이냐고 그러더군요 \r\n전 7살 이라고 했습니다\r\n그러니 7살은 돈을 내야한다고 하더군요.\r\n일단 기분이 더러웠습니다\r\n우리아이 지금까지 한번도 돈 내라고 한 기사 아저씨 없었구요..\r\n얼마전 아이 두명까진 무료란 말을 들었었기 때문에 정말 열 받았습니다.\r\n아저씨 하는말이 규정에 7세부터 돈 내야 한다고 나와있다고 하면서 요금\r\n표를 보라고 하더군요..\r\n요금표 봤습니다\r\n어디에도 7세 돈내라고는 안 적혀 있더군요..\r\n저보고 기분나쁘면 돈 내라고 하길래 일단 교통카드로 250원 찍었습니다.\r\n그 아저씨 도리어 저보고 화를 내더군요. 내가 뭘 잘못 했나요?\r\n근데,..\r\n초등생이 250원 아닙니까?\r\n7세 250원이라고 안 적혀 있는데 왜 받는겁니까?\r\n여객운수 사업법에도 7세부터 돈 받으라고는 안나와 있더군요.\r\n사업법에도 없는것을 사업자들끼리 정해놓고 받는건가요?\r\n초등생도 아닌 유치원생보고 내라고 하는건 어느나라 법입니까?\r\n어느 회사 규칙입니까?\r\n어느 규정에 적혀있단 말입니까?\r\n요금 많이 올리면 수당이 있나요? 그래서 나보고 요금 내라고 한건가요?\r\n일단 7세가 돈을 내야된다고 안적혀 있는상태에서 전 요금을 냈습니다\r\n이건 부당이익을 취하신겁니다.\r\n만약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거라면 이 또한 평등성에 어긋나는 겁니다.\r\n지금까지 나도 그랬고 다른 사람들도 돈을 안내고 타는데 이건 바로 잡아\r\n야 하는거 아닙니까?\r\n\r\n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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