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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일단 실명확인이 되니, 더욱 더 좋네요.\r\n 그럼 제 이름을 걸고, 한마디 하고싶습니다.\r\n저는 거의 30년간 삼심교통과 함께하며 범어사에 살고 있는 시민이며, 솔\r\n직히 자부심을 가지며 삼신교통의 친절에 자부심을 느끼는 시민이었습니\r\n다. 하지만, 오늘(07년 9월14일 11시 30분경) 49-1을 타고 집으로 오는 길\r\n에 잠시 졸았습니다. 졸다 보니 어느 덧 범어사를 넘어 노포동이더군요. \r\n기사님께서 \\\\\\"종점입니다. 내리세요.\\\\\\"하시더군요. \r\n그래서 저는 \\\\\\"아 그렇군요. 제가 졸아서 내리곳을 지나쳤습니다. 종점으 \r\n로 가주세요\\\\\\" 말했습니다. 종점은 범어사라고 알고있습니다.\r\n그러니 기사님이 \\\\\\"지나치긴 멀\\\\\\" 하면서, 무시하듯이 출발하시더군요.\r\n솔직히 졸아서 범어사에서 못내린 저에게 큰 잘못이 있지만, 2563버스기사\r\n님의 반응은 솔직히 기분 무지 나빴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삼신교통의 \r\n이미지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범어사 종점에서 내리면서 기사님\r\n에게 쓴 소리 하고 싶었지만, 저도 삼신교통에 많은 지인이 있는지라 그\r\n말까진 못 했습니다. 하지만 저가 하고싶은 말은 기사님 그러시면 안됩니\r\n다. 밤 늦게까지 운행하신다고 피곤하는지 알지만, 그런 식의 말은 버려\r\n될 것 아닙니까? 지금도 기분 매우 안 좋고, 정말로 그러시면 안됩니다. \r\n정말로 친절하신 삼심교통 기사님들에 폐끼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r\n 제가 지금 바로 집에 와서 바로 쓰는 것이니만큼 잘못된 말은 고쳐주시\r\n고, 앞으로 이런 모습안 보였으면 좋겠으며 그 기사님, 그런 말은 조심 하\r\n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연락처와 메일 남기고 실명 공개하며 글을 쓴만큼 \r\n그에 따른 조치 및 재발방지의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네요. \r\n\r\n 범어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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