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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버스 기사님 성함은 보지를 못했습니다.\r\n\r\n80-1만 이용하다 보니까 자주 뵙는 분이였어요.\r\n\r\n사실상 불만글은 적기가 쉬워도\r\n\r\n칭찬글은 이래 저래 미루다 보면 마음처럼 잘 적어지지가 않습니다.\r\n\r\n하지만 그분의 변함없는 한결같은 모습에 감동해서 \r\n\r\n이렇게 칭찬글을 적어 봅니다.\r\n\r\n2007.06.30 23:31분에 범어사 가는 방향에 한아름 빌라에서 정차 했구요\r\n\r\n버스 번호는 2504입니다.\r\n\r\n뭐 이렇게 까지 적어도 그 기사분을 못찾는다면\r\n\r\n댓글에 달아 주십시오\r\n\r\n다음번에 뵈면 꼬옥 성함을 알아서라도 또 적으려구요:)\r\n\r\n\r\n노인분들 피해 주고 싶지 않으신 마음에 급해서\r\n\r\n정차 하기도 전에 일어나시면\r\n\r\n안그러셔도 된다고 말씀 하시고\r\n\r\n인사는 기본이며 웃는 얼굴까지~~ 정말 감동입니다^^\r\n\r\n뭐 80-1을 타면서 크게 불편했던 적도 없고\r\n\r\n기사분들 너무나도 다 친절들 하셔서...\r\n\r\n사실 내리면서 인사를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r\n\r\n왠지 부끄럽다고나 해야할까요?!\r\n\r\n처음에 버스 탈때에도 인사를 받으면 쭈볏쭈볏 했는데..\r\n\r\n이제는 목례가 버릇이 되어\r\n\r\n다른 지역에서 버스를 타도 제가 먼저 인사를 하게 되네요\r\n\r\n이거 너무 기분좋은 일인것 같습니다^^\r\n\r\n내릴때 인사는 정말 쉽지 않았는데\r\n\r\n요즈음은 저도 모르게 인사가 나오더라구요~~\r\n\r\n\r\n친절한 운행 너무 감사드리구요 장마 기간 항시 안전운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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