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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11월13일 오전7시30분경에 148번버스를 타고 노포동에서 하차하였습니다\r\n막 내리고 보니까 하나로카드와 열쇠가 들어있는 키홀더를 떨어뜨린걸\r\n알게되었습니다\r\n그래서 바로 다음차를 타고 범어사 회사로 찾아갔습니다\r\n회사에 가니까 청소아주머니께서 막 청소를 끝내셨다더군요\r\n그래서 제가 분실물 떨어진거 못보셨냐고 하니까\r\n없다고 하시더군요\r\n그러더니 까만 쓰레기 봉투를 뒤적이시다가 혹시 이거냐며 꺼내시더군요\r\n분명히 제 물건이 맞았습니다\r\n받아서 확인해보니까 하나로 카드가 없었습니다\r\n그래서 아주머니께 여쭈어보니 처음부터 없더라며 모른다고 하셨습니다\r\n분명 노포동이 종점이라 승객이 모두 하차한걸로 아는데\r\n그새 누가 가져갔을까요?\r\n그리고 그건 둘째치고 승객의 분실물은 회사측에서 단 하루라도 보관해야\r\n하는게 아닌가요?\r\n그것을 어떻게 쓰레기 아니냐며 버릴수가 있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r\n다.\r\n하도 어이가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r\n제가 분실한것은 이미 끝났지만 앞으로라도 승객의 유실물을 이런식으로 \r\n관리한다는것은 시정이 필요할듯합니다\r\n삼신여객의 이미지가 참 좋았었는데 오늘은 많이 실망했습니다\r\n이렇게 할거라면 홈페이지에 분실물센터는 왜 만드신건지요?\r\n그럼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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