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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김정미님의 글입니다.\r\n\r\n:너무화가나 글을 올립니다.\r\n:저는어젯밤(5월17일)37번을 타고 늘 출퇴근을 합니다.\r\n:어젯밤에도 어김없이 막차 놓칠까\r\n:10시 5분에 기다렸는데 왜그리\r\n:그리운 버스는 오지 않습니까요\r\n:혹시나 역시나 기다리다 지쳐 5분5분하다가\r\n:50분이나 기다렸으니 여긴 반촌이라\r\n:주변은 캄캄해지고 정말 무섭거든요\r\n:왕짜증입니다.\r\n:너무 하시는거 아닙니까 낮이면 이해하지만\r\n:막차가 그러면 한사람이라도 태우고 가는게\r\n:기본적인 의무이고 책임인데 \r\n:안태우고 가신 이유가 정말 궁금합니다.\r\n:늘 37번을 타고 다니면서 \r\n:좋은 이미지였는데....\r\n:끝내는 택시타고 집에 갔습니다.\r\n: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r\n:좋겠습니다. 수고하세요^_^*\r\n\r\n\r\n김정미씨 안녕하세요 37번 팀장입니다.\r\n늦은밤 퇴근길을 불편하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r\n그날 막차로 운행할 차가 부산대학 부근에서\r\n승용차와 접촉사고가 있어 경찰서 조사관계로 \r\n운행시간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r\n김정미님의 이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 그런일이 \r\n발생시 적절한 조치를 강구토록 하겠습니다\r\n계속 37번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를 가져주시길\r\n바라며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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