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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생입니다.\r\n\r\n오늘 저녁 동래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r\n\r\n대우아파트 앞에서 초등학생 한명과 그 뒤를 이어 학생 한명이\r\n\r\n타는 것을 보았습니다.\r\n\r\n그 때, 초등학생이 카드로 \\\\\\학생이요\\\\\\라고 말을 했고~\r\n\r\n기사 아저씨는 못들은 것 같았습니다.\r\n\r\n그 뒤에 탄 학생은 초등학생의 누나가 되는 듯 했고~\r\n\r\n그 학생이 초등학생이고 카드가 안되냐고 물어봤습니다~\r\n\r\n아저씨는 짜증나는 표정으로 학생이냐고 그랬고~\r\n\r\n그 누나는 그렇다고 했습니다..\r\n\r\n그러자 아저씨는 중,고등학생 용으로 계산하려했고~\r\n\r\n누나가 되는 사람은 초등학생이라고 초등학생으로 계산해달라고\r\n\r\n그러자~ 그 기사 아저씨는 짜증난 표정을 잔뜩 지으면서\r\n\r\n\\"아이 씨...\\" 라고 말했습니다..\r\n\r\n저는 그것을 보고 요즘 버스회사에서 교육을 시킨다고 들었는데\r\n\r\n그것도 서비스 교육을 따로 받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r\n\r\n욕을 하는것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r\n\r\n초등학생이고 누나가 어려보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r\n\r\n그렇다고 해서 그런식으로 무시하는 투로 기분나쁜 것을 표현하면\r\n\r\n안되는 것 아닌가요??\r\n\r\n저도 은근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r\n\r\n그 기사 아저씨의 이름은 이병천씨였고, \r\n\r\n그 때 시간이 아마 7시 40분이 조금 넘었습니다.\r\n\r\n49-1을 탔었고 차 번호는 2540이었습니다.. \r\n\r\n저는 동래에서 범어사 쪽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r\n\r\n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줄 줄 아는 그런 기사님이 되었으면\r\n\r\n좋겠습니다..\r\n\r\n답변 기다리겠습니다..\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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