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교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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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이 친구입니다 \r\n\r\n\r\n\r\n그날 저희가 폰을 잃어버리고 나서 \r\n수십번 전화해도 받지를 않길래 \r\n이리저리 찾으러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r\n갑자기 016 648 8785 란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r\n그쪽에서 폰을 주으셨다고 찾으러 오라고 하시더군요 \r\n그래서 제친구가 버스기사 아저씬지 물어보니\r\n아니라면서 그냥 일반인이라고 하셨습니다.\r\n그리고는 대뜸 저의 친구에게 \r\n폰을 주워서 우체국에 가져다 주면 30000원을 우체국에서 주는데\r\n그럼 너희는 30000원을 우체국에 반납하고 찾아가야한다고 하시면서\r\n삼만원을 요구하셧습니다\r\n제 친구는 황당해서 그런게 어딨냐고 했더니\r\n나이가 몇이냐고 물으셔서 학생이라고 했더니 \r\n요즘 학생들은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면서 뭐라고 하셨습니다 \r\n저희는 정말 황당했습니다\r\n그래서 친구가 어디서 찾으면 되냐면서 \r\n물어보니깐 대답도 안하시고 계속 싸가지 없으시다고만 하시면서\r\n끊어버리셨습니다 \r\n\r\n그래서 제가 그번호로 다시 전화를 해서 \r\n제가 아주 차근차근히 \r\n어디냐고 저희는 지금 부대라고 찾아가겠다고 하니\r\n아저씨께서 147번 종점으로 4시 10분까지 오라고 하셨습니다 \r\n \r\n버스기사 아저씨가 아니라고 하셔서\r\n여자 셋만 있던 저희는 아는 남자애도 불러서 같이갔죠\r\n요즘 세상이 좀 무섭습니까 \r\n\r\n147번 종점을 찾다가 좀 늦어서  \r\n가는길에 전화를 했더니 \r\n아저씨는 막 화를 내셨습니다 \r\n당황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니 \r\n맞은편에 147 버스한대가 있었고 그안에서 기사아저씨가 \r\n손짓을 하셨습니다\r\n달려갔더니 아저씨는 정말 화를 내시며\r\n저희에게 뭐라고 하셨습니다\r\n자기가 돈받을려고 그러는게 아니라며 \r\n단지 학생들이 너무 싸가지가 없어서 그런거라며\r\n갑작스럽게 화를 내시니 저희는 당황스러워 가만히 있었습니다\r\n하지만 생각해보니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r\n그럼 전화할때 삼만원 달라고한건 다른사람입니까?\r\n먼저 삼만원을 요구하셔서 황당하다고한게 그렇게 아저씨가\r\n화낼것도 아니라고 봅니다\r\n\r\n지금 저희는 괜히 심심해서 아저씨를 모욕할 이유도 없을뿐더러 \r\n버스아저씨하고 이런일 생겨서 저희가 득될것도 없습니다 \r\n저희가 원하는건 사과입니다 \r\n삼만원얘기와 이유없는 짜쯩에대한 사과요 .. \r\n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r\n\r\n\r\n\r\n\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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