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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오늘 아침 출근때 일입니다.\r\n버스가 오는 것을 보고 조금 뛰었습니다. 버스를 타려고 버스를 잡고 다리\r\n를 올리려던 순간 기사 아저씨가 출발해 버리고 문이 닫혀지는 겁니다. 순\r\n간 너무 놀래서 손을 놓았죠. 아마 잡고 다리를 올렸으면 문에 끼고, 하여\r\n튼 다칠뻔 했습니다. 그것을 뒤 늦게 파악 하고선 버스를 세우더군요.\r\n그러면서 제가 탔는데 아저씨가 어이없게 미안하다는 말은 커녕 저에게 뭐\r\n라고 하는거에요. 저는 너무 많이 놀랬는데 정말 한순간에 일어난 일이라 \r\n버스안에서 그냥 진정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제가 잘못한게 아니라 기\r\n사 아저씨가 잘못 했는데, 적반하장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올립니\r\n다.물론 기사 아저씨도 놀래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처신을 잘못하신것 \r\n같습니다.기분이 상합니다. 49-1번 항상 이용합니다. 보통 다들 친절하신\r\n데 그분 한분 때문에 실망했습니다. 버스 내리면서 기사 아저씨 이름과 버\r\n스 번호도 외워서 적어놓았습니다. 기분 상하실까봐 이름은 안밝히겠습니\r\n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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