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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무원명
최재봉님의 글입니다.\r\n\r\n:오늘 3:20분 경에 부곡시장 쯤이었나...\r\n:\r\n:어떤 할머니께서 짐을 가지고 내리시려는데 문이 닫혀버리더군요\r\n:\r\n:할머니께서 문좀 열어달라고 하셧는데 최승천 기사님께서\r\n:\r\n:뭐하다 이제 나오냐면서 화를 내시더군요 ..\r\n:\r\n:옆에서 듣는 저도 기분 나빳는데 할머니께서는 얼마나 기분이 나쁘셧겠습\r\n:\r\n:니까 . 많은 삼신교통 기사님들이 친절하시고 승객들 타고 내릴때마다\r\n:\r\n:인사해주는 회사가 몇 없어서 그런지 이미지가 참 좋다고 생각했었는데\r\n:\r\n:이번 계기로 인해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 .\r\n:\r\n:기사님께서도 약간 짜증은 나셧겠지만 그래도 화내면서 운전하시는것보다\r\n:\r\n:웃으면서 운전하시는것이 승객도 기사님에게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r\n니\r\n:\r\n:다. \r\n:\r\n:항상 수고하시는 기사님들 언제나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하세요^^\r\n:\r\n:
\r\n:\r\n:
\r\n:\r\n:노포동에서 하차하여 찍은사진입니다.\r\n:\r\n:\r\n:\r\n:\r\n안녕하세요. 고객님 반갑습니다.\r\n먼저 이 글을 접하고 너무나 죄스러운 마음을 겸할수 없군요\r\n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것이 친절이라는데 항상 저희 차량을 이용\r\n해 주시는 고객님께 이렇게 불편한 심기를 드린데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r\n리며 마음 먹기에 따라 쉽고도 어려운것이 친절이라 생각이 듭니다.\r\n사람이기에 그날의 컨디션이나 기준에따라 조금은 달라질 수 있는것 같습\r\n니다. 이렇게 친절함에 변함이 있는것은 본 승무원의 친절함이 아직 경지\r\n에 도달하지 못한 탁인것 같습니다. 많은 교육과 자기 수양으로 승객분을 \r\n모시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더 노력하며 또다른 모습으로 고객분을 모\r\n실것을 약속드리며 본인의 뜻과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승객분께 저의 모습\r\n을 보여드린것 같습니다.\r\n다시한번 고객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좀더 나은 양질의 서비\r\n스로 승객분께 다가설것을 약속드리며 장마철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고 행복\r\n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라겠습니다.\r\n\r\n50번 승무원 최승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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